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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 우리집 강아지 '코코'가 구해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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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god
댓글 0건 조회 2,006회 작성일 11-12-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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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코코'가 구해준 이야기!



지금은.. 헤어지고 멀리 떠나간 우리집 강아지 '코코' 덕분에 살아난 저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때는 2005년도 였죠. 그때 제가 아마 중학교 1학년이였을 꺼에요. 전 솔직히 그때당시에는 귀신영화,잔인한영화 등등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고 귀신같은 영적존재가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그날 2005년 전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여름 날밤 그날 일은 제가 죽을때까지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같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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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은 솔직히 조금 복잡합니다. 아버지,어머니,남동생,여동생,그리고  저 이렇게 다섯 식구가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할머니 댁이라 해봐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이였기때문에 서울에서 학교

를 다니며 무난한 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힘들게 고생하시는 아버지를 봐서라도 열심히 공부했고 할머니 말씀도 우리 삼남매

는 잘들었죠. 그러다가 약 1년이 지났을무렵 아버지가 23의 어린 여자를 대리고 왔습니다. 어디루요? 할머니 댁으루요. 저와

나이차이가 약 10년...ㅎㄷㄷ... 하지만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모습에 저두 기뻣죠... 그여자와 아버지는 다시 1년정도 할머니 댁

에서 지내고 결혼식을 하시고 경기도 부천시로 다시 다섯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2005년에..말이죠.. 아버지가 나이가 몇인데

23살 여자를 대려오느냐? 하시면.. 그당시 저희 아버지 연세가 38... 이해가시죠? 인물도 훤칠하시고 키도 크시고 직업도 프로그래머 였던터라.. 능력도..ㅎㅎ 여튼 부천으로 이사온 우리가족은 전세방 약 7천정도의 빌라에서 생활했죠 거실만 33평이였으니 꾀 좋

은 집이였습니다. 집도 크고 4층이라 전망도 좋고..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다 약 일주일쯤 됬을까? 1층 홍콩반점 <<에 키우던 새끼강아지 코카스파니엘.. 이쁘게 생긴 강아지를 그곳주인께서 키울수 없다고 대려가시라더군요.. 그래서 23살 새어머니가 강아지를

대려오셨고 그렇게 우리가족과 '코코'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워낙에 머리가 좋은 코코는 말도 잘듣고 용변도 3일?정도만에 바로 가리기 시작했고 각종 애교를 부리며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물론 아버지는 동물을 싫어하셔서 가끔 때리기도 하고 윽
박 지르기도 했지만 저희들과 새어머니가 좋아하니까 아버지도 좋으셨는지 잘해주시더라구요. 그럴 무렵, 여름 방학을 하고 가족

끼리 가평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놀다가 저녁에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술을 한잔하고 (그때 제나이가 중학생이였지만..술은 부모에게 배워야한다며..아버지가..ㅎㄷㄷ)

아버지와 물가에서 대화를 하던도중 그곳을 지나가던 어떤
할아버지?(그
때 왜 그 할아버지가 그자리에 있었는지는 아버지와
저는 아직도 의아합니다)가 저를 보더니만 윽박을 지르시더군요.

"에잉!! 멍청한놈"

허참..어이가없어서.. 헛웃음도 나오고 술먹었다고 저러는 걸까요? 당연
저는 소심해서리 찍소리도 못하는데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괸히 욕먹으니 화가나셨는지

"뭐요?"

이러셨죠 그랬더니 그 할아버지가

"지 아들이 뭐에 씌었는지도 잘모르는 놈이 애비라고 쯧쯧"

저희아버지가 좀 불같거든요? 쉽게 흥분해요 화나면 못말리구요. 그때 막 아부지

화나가지고 바락바락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였습
니다.

새어머니가 와서 뜯어말려서 겨우겨우 사태가 진정되고 저는 혼자서
담배를 물고있었죠. 물론 몰래...

그때 팬션주인 아저씨가 오시더니 저 할아버지 좀 정신이 이상하다고. 이근처 사시는 분인데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별로 신경 쓰지 말라더군요. 

괸히 코코 머리만 쓰다듬고있던 저는 신경써주시는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코코를 안고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코코는 유난히 집에 올때부터해서 저를 너무 잘따랐어요. 저도 너무 이뻐했죠 학교갈때를 제외하곤 제품에서 때어놓질
않았고 녀석도 그게 싫지 않은지 마냥 붙어있었죠.

산책도 같이하고 말이죠 ㅋ 아~ 그때가 그립다.
여튼 그 휴가사건 이후로 집으로 돌아와서 사건은 시작됬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코코 였는지라 특별히 집이 필요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코코만에 방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제방 책상 아래! 그곳이면 되겠구나 싶어서 작업에 착수했죠. 근데 서서히 몸이 안좋아 지더라구요. 기침..어지러움..구토..등등 병원을 가도

특별히 이상이 없다는데 음식도 잘 못넘기고 여튼 몸이 않좋아서 그때 고생좀 했죠.

하지만 코코 집만들기 프로잭트는 제가 포기하질 않아서 결국 성공했고

그 날밤 코코를 그안에 넣어주고 잠을 청했습니다.

 

얼마나 잠을 잤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어느순간 눈을 팟! 하고 떳습니다.

목이말라서.. 너무 목이타서..눈을 뜬거죠 그리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냉장고로 향했고 분명히 물을 마셨습니다. 목으로 물줄기가 넘어가는

그 느낌은 누구나 아는 느낌이겠죠. 그렇습니다

전 분명 물을 마셨고 방으로 돌아오려는 찰나! 다시 눈이 떠지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분명 물을 마셨습니다. 게다가 잠잘때 입는

옷에 제가 급하게 물을 마신터라 물기가 뭍어있는 것처럼 축축했구요.

근데 제가 제방에 누워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저희집엔 에어
컨이 거실에있고

거실에서 틀어놓고 각 방문을 열면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게끔 해서 살았기 때문에 추위를 잘타는 저와 남동생은
새벽에 분명 문을 닫습니다.

문또한 미닫이문.. 옆으로 밀어서 여는 문이란거죠 행여 동생 추울까봐
전분명 문을 닫고 물을 마시러
갔던 겁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갑자기 그자리에 누워있었을까요? 아직도 궁금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그때서야

'아 뭔가가 이상하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머릿속에 저는 일어나서 문을 열고 거실을 확인하고 다시 문을 닫고 코코를 확인하고 다시

자리에 누웠어야 될 만큼에 생각을 끝낸상태인데 몸은 그대로... 있었던거죠.. '아 내가 미쳤나?' 하면서 다시 몸에 힘
을 주려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들리지도 않더군요. 물론 밤이라 무슨 소리가 들리겠냐마는.. 옆에 자고있는 남동생이
코고는 소리라던가..

숨쉬는 소리..등등 밤에 들릴만한 소리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머릿속에서 메아리치는 제목소리만 들리는
것이죠..

몸이 안좋아서 이런건가? 내일 아침엔 꼭 병원에 가야지하고 눈을 감으려니까 눈도 안감기더군요.. 허참... 내가 왜이러지
하고 눈알만 굴리는데

순간 경직되고 말았습니다. 심장은 쿵쾅쿵쾅 뛰다못해 터질것같이 맹렬하게 뛰고 숨은 거칠어 지더군요..

제가 본것은 천장에서부터 보여지는 이상한 사람형태의 그림자... 그리고.. 아주 천천히 저를 향해 하강하는 그것..을 보게 되었죠

눈을 감고싶었는데 전혀 감기지 않더군요.. 필사적으로 눈을 감으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반쯤 내려올때까지 그것을

바라보고 말았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요. 그래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그것을 봤을때 얼굴은 솔직히 제대로 보지 못햇습니다.

왜냐구요? 용기가 나질않았으니까요. 공포영화나 그런것들 보면 사람들 궁금증에 못이겨 한번쯤 바라보면 못볼것이 있잔아요.

실제로 그런상황이면 쳐다보지 않는게 사람이더군요.. 대충 그것의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천장에서 반정도 내려온상태로 긴머리카락이 제얼굴 양옆까지 내려왔으니..

일단 여자였겠죠. 그리고 양손을 배위에 다소곳이 올린... 뭐 그정도와 하얀 소복? 밤이라 남
색으로 보였지만..

거기까지 확인했을때 구사일생으로 눈이 감겼죠... 죽을 것같았습니다. 아니 죽고싶었습니다. 너무 공포스러웠
고 '이게 가위란 거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을땐 귀신을 안믿고 부정한제가 벌받는 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얼마에 시간
이 지났는지 제 코앞에 무엇인가의 숨결이 느껴지고... 강렬하게 나를 노려보는 듯한 시선에 온몸에 소름이 돋고.. 그때저는 마음속으로 빌지 않았습니다.
 
다만, 눈뜨면 죽는다! 눈뜨면 난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하면서 눈을 안뜨려고 필사적이였을 뿐이였죠.
소름이 계속 온몸으로 돋은적 잇습니까? 그때 경험해봤습니다. 머릿카락이 얼굴에 다아서 간질간질 거려도 참아내며 버텼죠.

눈을
뜨면 그것이 목을 돌리고 잇을지 혀를 길게 내밀고있을지 어떤모습이 보이건 전분명 심장마비로 죽었을꺼에요.. 그렇게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을때였습니다.

그때 저는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전해지는 강렬한 통증을 느꼇고 순간 눈이 팍! 떠지며 가위에서 풀리게 됬었습니다. 발아래를 보니제가 박스를 이용해 덮어놨던

문을 잘때는 안열리게끔 해놨는데 코코가 책상앞에 박스를 발로 긁어서 뛰쳐나와 제 엄지 발가락을
물어버렸던 거였습니다. 박스를..

4개정도 두꺼운것으로 막아뒀는데 저 조그마한 녀석이 뚫고 나와 제발을 물었던거죠.. 깨워주려
던 것이였을까요? 발에서 피가 났지만..

아프지않았습니다. 그냥 너무 고마웠죠.. 코코를 끌어 안으니 녀석이 뭐가 걱정이됬는지

녀석에 눈에도 물기가 있더라구요. 강아지들 울때 눈안쪽에서부터 물흐른 자국이 남잔아요 털에.. 그러면서 자꾸 천장과 베란다를 주시하면서

제가 이제그만 니방으로 들어가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 계속 제옆에 있더군요. 강제로 너어볼려니까 바둥바둥 거리고..
'아.이놈도 뭘 보긴봤구나'라는 생각이들자 다시 등에 소름이 끼쳤지만 코코가 방에 실례를 하든말든 내일 내가다 치우지뭐 하고
 
녀석을 끌어안고 잠을 잤죠. 그때가 대강 새벽 5시쯤이였을껍니다. 여름에 해가 거의 뜰락말락 할 정도로 방이 남색으로 밝았
으니까요.

그리고 아침에 눈을뜨니 코코가 문앞에서 안절부절 하길래 문을 열어줬더니 화장실로 고속전진 하더군요. ㅋㅋ..

혼날까봐 방에다간 실례를 못하고 참다가 참다가 화장실로 가던녀석..ㅋㅋ 새어머니도참.. 열어주지..ㅋㅋ

여튼 그 새벽에 공포와 같았던 제 이야기를 아버지께 했더니 할아버지한테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뭔가 귀신을 봤으면 자고로 무당

을 찾아야한다나? 그래서 우리 친할아버지 친구분이 유명한 무당이셨기에 할아버지께 연락을 드리고 말씀을 드린뒤 할아버지 친구분을 만나뵜죠. 그날 저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죠.

"너 물가에 갔다 와서부터 몸이 아팠지?"

"...네.."

"너 거기서 물귀신이 따라온거야"

"!!!!!!!"

온몸에 끼치는 소름..

"너 귀신 봤다면서? 얼굴봤어?"

"아뇨..."

"정말이야?"

"네!! 그냥 가위에 눌렸고...안보려고 필사적으로.. 눈감고..또 강아지가 구해주고.."

횡성수설 했습니다.

"다행이네 물귀신들은 물에서 나타날때는 이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있지만 이렇게 따라온 경우엔 끔찍한 시체의 모습이야

그걸 봤으면 정신적으로 못견뎠을껀데...그 강아지한테도 감사하거라"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너는 운이 좋은놈이야"

"네?"

"너희 집안 조상님들이 너를 잘보살펴주고계셔"

"...."

"원래 너는 그 물가에서 죽었어야될 놈이야"

"허걱!!"

"근데 그 물귀신이 너를 못죽였지 왜냐고? 니 조상님들때문이겠지뭐, 지금도 니 뒤에서 인자하게 웃고계시는구먼"

"...."

"딱히 내가 해주지않아도 저분들이 알아서 해줄태니 이것만 가지고다녀"

하시면서 제게 달마 그림이 그려진 작은 종이를 주시더군요.

"그거 달마 그림이 안보이면 태워서 버려. 물귀신은 한이 많아서 악질적이지.
영력이 쌔다고 보면되 그런놈이 붙었으니 어떻게든
간접적으로

널 괴롭히려할껀데 그 그림은 그 물귀신의 간접적인 영향을 흡수하면서 서서히 사라지겠지. 그리고 그 물귀신도 거기
에 갇혀 그러니까 태워서 버리면 끝날꺼다."

라고 하셨고. 저는 할아버지와 나오면서 꿀밤한대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도 말씀드렸떠니 기분나쁜 녀석이라면서 꿀밤..

동생들도 저를 피하고..새어머닌 당연... 학교도 잠시 쉬면서 안좋았던 몸을 추스리고...몸도 분명 그 물귀신 때문에 아팠던거겠죠?

코코만이 제곁에서 떠나질 않았죠.. 귀여운 녀석... 사랑한다..코코야...

3달정도 지나자 무당할아버지 말씀처럼 달마 그림은 정말 형태도 알아볼수 없을만큼

훼손되있었고(특별히 이상한짓 안하고 지갑
에 너어서 보관) 불에 태워버렸죠.

 

전 이일 이후.. 귀신이란 존재를 믿게 되었고 지금도 공포영화를 보면 호러물은..눈하나 깜짝하지 않지만 귀신나오는 영화는 기겁을 합니다. 아주 쓰러지죠..꿈에 나올까봐....

그리고 우리 코코는... 부잣집으로...보냈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우리코코 한
번만이라도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제 친구이자 생명의 은인이고 또 애교많은 동생이기도 했던 녀석.. 그이쁜 눈망을과 그 이쁜

소리를 다시한번 제눈앞에서 듣고 보고 만지고..싶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연락이왔습니다. 새어머니 친구분께서.. 코코는 죽었다죠...
 
나이들어서..원래 개들의 수명이 10년으로 알고잇는데 코코는 7~8년만에.....코코야 하늘에서 보고있니? 난널 정말 잊을수가 없단다.. 코코야.. 정말 사랑한다.. 한평생 너를 잊지 않고 살아갈께. 난 그때 내조상님들이 날 지켜준게 아니라.. 네가 날 구했다고생각한단다.. 앞으로 영원히 그렇게 생각할꺼고 그게 사실일 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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