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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가 검사시절 금란교회에서 밥상을 뒤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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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교회 장로들과 밥먹다가 밥상 엎었다"
삼성 비리 폭로 김용철 변호사, "사회적 약자들 빨갱이로 매도해"
 
이범진 icon_mail.gif
 삼성의 비리를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검사시절 금란교회 장로들과 함께 밥을 먹다가, 밥상을 엎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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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과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세번째 강연을 맞은 평신도아카데미.    © 뉴스파워 이범진
‘정의 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 주관의 평신도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선 김 변호사는 “부인과 함께 2년 동안 금란교회에 출석했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예의를 갖춰야 할 자리에 현직 검사였던 그가 밥상을 엎은 이유는 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해 그들이 내뱉었던 말 때문.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데모를 하는 것을 보고 “빨갱이”라 매도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 변호사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봉급쟁이들이 단체를 만들어 회사와 협상하는 것은 평등한 위치에서 협상하기 위한 당연한 행동인데, 그들을 ‘빨갱이’로 치부하는 장로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향린교회에서 열린 이번 강의가 개신교 단체의 주관이라 망설여졌다며 덧붙인 설명이다. 교회가 그 숫자는 많아졌는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으리으리한 건물을 짓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는 지적이었다. 아들과 며느리가 독실한 개신교인이라고 밝힌 그는 “종교가 종교 본연의 역할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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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을 생각한다>의 저자 김용철 변호사.     © 뉴스파워 이범진
이어 그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듯이, 나도 삼성의 비리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다”며 이 문제는 꼭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삼성의 만행과 무소불능의 권력에 대해 적나라하게 파헤친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이 15만부 이상 팔렸지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는 아쉬움에서다.
 
김용철 변호사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삼성의 비리를 폭로, 특검의 구성을 이끌었다. 그러나 특검은 4조 5000억 원 이상의 비자금을 차명계좌로 관리해온 이건희에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법적 논란에서 풀려났다. 뿐만 아니라 주요 비리에 대해 면죄부를 받음은 물론, 차명으로 관리하던 자산을 실명화하는 성과까지 거뒀다.
 
이에 김 변호사는 “이제는 그 어떤 권력도 삼성을 제어할 수 없다는 게 증명 된 것”이라며 “3만원을 훔친 사람은 교도소에 가두면서, 조 단위의 돈을 훔친 사람은 특별사면 해주는 정부가 무슨 친서민 정부냐”고 비꼬았다.
 
보수언론 진보언론 할 것 없이 메이저 언론사는 삼성 광고의 의존도가 심하다. 대법관들도 삼성에 불리한 판결을 내리면 임기 후 들어갈 로펌이 없을 정도다. 대형 로펌들이 삼성의 자금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이다. 삼성 반도체라인에서 10명의 젊은 노동자들이 사망했는데, 의사들은 원인불명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경쟁사 하이닉스 노동자들은 단 한 명도 죽은 사람이 없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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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린교회 3층 예배당. 정연주 전 KBS사장 등이 평신도아카데미의 강사로 초청됐다.    © 뉴스파워 이범진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본 김 변호사는 “결국 일반 시민들의 의식 변화 없이는 희망이 없다”며 “삼성의 이미지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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