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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바이블 332 - 조폭의 원조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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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바이블 331 - 바이블의 웃기는 작명센스, 여섯번째" 에서 언급한 
"나발"이라는 사람과 다윗의 관계를 알아보자.

사무엘 상 25장 전체인데, 내용이 긴 관계로 줄거리만 요약하기로 한다.

마지막 사사라는 "사무엘"이 죽은 직후, 다윗은 바란 광야로 이동한다.
당시 그 지역 근처 "마온"이라는 곳에 양 3,000마리, 염소 1,000마리를 소유한 "나발"이라는 부자가 있었다고 한다.

나발은 양털을 깍기위해 다윗이 있는 곳 근처 까지 오게 되는데....
이소식을 들은 다윗은 열명의 소년들을 나발에게 보낸다.

5 : 다윗이 이에 열 소년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 이같이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깍듯이 예의를 갖추고, 평안하라는 축복 비슷한 인사를 한다. 

인사가 끝나자 본래의 목적이 나오는데...  그 말을 자세히 보자면...

7 : 네게 양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상치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고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로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안전하게 뒤를 봐줬으니(네게 해를 주지 않았으니), 가진걸 좀 내놓으라는 말이다.
딱 조폭수준의 행동이다. 요즘 말로 하면, 보호해 줄테니 자리세를 내라는 말 되겠다.


10 :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근일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 어디로서인지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이에 "나발"은 기가 막혔던 모양이다.
다윗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왜 고기를 주어야 하느냐고 따진다. 


13 :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다윗은 부하들에게, 칼을 차고 나발에게는 400명, 소유물(양)근처에는 200명을 시켜 포위하라고 한다. 
(나발을 겁주는 모양이 딱 조폭의 모습이지 않은가..)

계속 보자.

14 : 소년 중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사자들을 보내었거늘 주인이 그들을 수욕하였나이다 
15 :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상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것을 알아 생각하실찌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이제, 다윗의 부하중 하나가, 협박성 교섭에 나선다.
그것도 아주 전형적인 방법이다.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라는 여성에게 접근해서는...
"내가 걱정되서 몰래 왔는데, 이러지 말고 고기를 내주라, 안그러면 우리주인이 다 죽인다고 하더라."
이에, "아비가일"이 협박성 교섭에 응하게 되는데...

앞에선 겁주고, 뒤에 가서는 약한 여성을 통해 교섭해대는 모양새가 아주 비열하기 짝이 없다.


38 :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야훼는 나발을 죽게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 조폭의 행태와 다른것이 있으면 지적해 보라.


성매매 및 꽃뱀사기의 원조 - 아브라함.
사기의 원조 - 야곱.
조폭의 원조 - 다윗.
묻지마 살인의 원조 - 삼손...

개독들은, 이런 무지막지한 놈들을 천국가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래도 천국이 기대되는가..???

[이 게시물은 사람답게님에 의해 2013-11-20 22:59:19 자유토론방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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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껏해야 산지 군벌의 족장 정도였던 다윗을 뻥튀기 신공으로 부풀려놨으나 그 행실을 모두 가릴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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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탑님의 댓글

금자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윗은 나발의 안전을 지켜주기위해 많은 도움줬습니다
그에대한 자그마한보상원했는데 들어주지않아 화가치밀었을겁니다
일했는데 '알지도못했던자들'이라고 시치미떼고 돈안주면 기분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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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u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rainy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윗은 나발의 안전을 지켜주기위해 많은 도움줬습니다 "

해당 구절을 읊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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