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줄이면 된다는 황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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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줄이면, 출애굽의 민족 이동이 해결된다."는
주장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 모르는 모양인 것 같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역사가, 학문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안 맞으면, 숫자를 고치면 되는 것이고,
말이 안되면, 단어를 조금 고치면 되고...
이런건 이미 역사가 아니지요.
숫자를 줄이면 된다는 주장은 이미 학문이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댓글목록






개독박멸님의 댓글의 댓글
개독박멸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75.♡.23.142) 작성일
학교에 역사를 가르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내가 알고 있는 학문 연구의 기준과는
사뭇 다른 주장이 보여 간단히 적은 것 입니다.
애초에 바이블에서는 민족 이동에 준하는 출애굽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따져보자면, 당시 연대에서는 인구밀도가 절대로 그렇게 나올수 없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바이블은 소설이라고 봐야 할 것이지요.
숫자를 바꾸면 된다는 주장은,
바이블을 소설이 아닌 진실로 전제하고서야 나올 수 있는 주장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어떤 학문인건, 결론을 정해놓는 것은 그릇된 방법이라는 겁니다.

아고라님의 댓글의 댓글
아고라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3.♡.169.86) 작성일
일단 출애굽기 자체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그 노예 집단이 탈출해서 그 문화에 영향을 끼친 사건이 실제로 있었느냐 아닌가요?
삼국유사라던지 과장된 표현들이 있는 다른 역사책의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과장으로 보이는 부분은 전부 잘라내고
그건 왜 역사적 사료로써 가치가 있으며
그런걸 바탕으로 과장한 부분과 신화화된 부분을 잘라내고 연구해낸 건 학문이라고 하는가요?
애초에 성서고고학의 중점은 성서가 성서 그대로가 맞느냐가 아닙니다.
성서고고학이라는 이름 자체가, 사실 오해받기 좋은 영역으로 보이지만
그냥 성서시대의 고고학입니다.
그냥 성서를 삼국유사 비슷한 책으로 보고 그 근동의 문화가 퍼진 양상을 연구했고 그러다보니 여기 나오는 출애굽기로써 설명되는 부분이 있기에 출애굽기를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보지만, 그걸 현실에 맞춰놓은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아고라님의 댓글의 댓글
아고라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10.♡.193.100) 작성일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시지요?
일단 저분이랑 아는 사이는 맞습니다만.
저쪽읜 개신교인 제쪽은 무신론자인 입장이라
성서고고학은 이스라엘 고고학에 포함되어있습니다만,
성서자체를 근거로 두는것은 큰 문제거리가 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성서를 근거로 둠에 있어서 이것이 역사적으로 교차검증이나 아니면 지명이나 이런 부분이 틀리다면 이걸 그래도 하나님의 힘이기 때무네 괜차나
하는건 매우 문제가 있지만
그냥 사학자들이 보고 이게 어느정도 맞아떨어지고 설명력 있는 부분이 있더라.
아니면 성벽이라던지 이런게 발견되어서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당연히 사료로 둬도 되는것 아닌가요?

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로그 아웃을 하려다가 이글을 봤군요.
사료, 유적의 발견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 유적, 사료를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감정해야 하는 것이 고고학자, 사학자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특정 종교에 맞춰 평가를 내리고, 감정하려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다윗왕조"에 관한 주변국가의 기록은 전무한 상태 입니다.
"고려"에 관한 주변국가의 기록은 많습니다.
이걸 같은 맥락에서 비교하는 것이 문제지요.
텔단석비에 "다윗의 집"이라고 씌여진 것을 찾았다고,
갑자기 주변 국가에 기록이 없음을 한방에 해결하는 것이 아님에도,
소위 성서고고학자들은 성급하게 다윗왕조의 역사가 다 해결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발견된 석비가 정말 다윗시절에 조각된 것인지,
과연 그들이 왕조라고 불릴 수 있는 규모인지, 조직인지(당시, 주변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까지 비교를 해봐야 하는것 아닐까요..??
내일을 위해 이만 가야 하겠군요.




사람답게님의 댓글
삼국유사와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
역사에 약간의 과장이 들어간 것과,
소설에 약간의 역사적 사실이 들어간 것을 비교하는군요.
비교할 대상이 아닌 것을 비교하는 "잘못 된 유추의 오류" 의 전형이라고 보여집니다.
BCE.490년 페르시아는 20만의 군사로 그 지역 최대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오래된 시절, 장정만 60만이 출애굽을 했다고 한다면,
이건 과장의 수준과은 거리가 먼 뻥에 불과합니다.
이건 숫자 조금 바꿔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
그리고, 나 역시도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인데, 같은 분 아닌지요...??
님이 누구건 간에, 나도 이만 쉬렵니다.



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텔단 석비의 내용에대해,
"아람어로 기록된 9세기의 승전비를 통해 남왕국 유다의 왕의 계보를 다윗의 집이라고 불렀다는 의견이 제시될 뿐, 정확하게 다윗이 역사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드러낼 증거가 되지 않았다." 는 것이 고고학계의 의견이라오.
아무튼.. 텔단 석비건, 이스라엘 역사건 내겐 쓸모없는 쓰레기에 불과할뿐이니,
님이나 나의 주장에 대해서는 보는이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는게 나을듯 하오.
더 이상 이야기 해봐야, 평행선만 그어질 것이니 말이오.


사람답게님의 댓글의 댓글
위 "아람어로 기록된 9세기의 승전비를 통해 남왕국 유다의 왕의 계보를 다윗의 집이라고 불렀다는 의견이 제시될 뿐, 정확하게 다윗이 역사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드러낼 증거가 되지 않았다."는 글은, 한신대 신학대학원, 독일 빌레펠트 베델 신학대학 박사 학위 소지자의 박사 논문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 입니다.
정리하자면, 텔단 석비의 내용은
님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된 몇몇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아직 고고학계에서는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는 내용입니다.
님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는것 아닌지요..??
님의 주장이야 말로, 님의 뇌에서 만들어졌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요..?
실제 연구자들의 결과가 나올때 까지 내 의견이나, 안티들의 생각에 변동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님에게 보물이라고 해도, 타인에게는 쓰레기 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 바랍니다.
더 이상 님과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이만 접는게 좋을 듯 하군요.

IlIlIl님의 댓글의 댓글
IlIlIl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46.♡.170.3) 작성일
그래서 그 사람이 전문 고고학자나 금석학자로서 훈련받아서 어디 학술지에 그거 내놨고
그 논문이 인용수가 얼마나 되는데?
내가 말하는게 극소수 일부고 댁이 인용한 그 한사람이 주류라고?
사실 인용도 제대로 한거 같지가 않지만 ㅇㅇ
Andre Lemaire
-파리 소르본대학 국립 고등 연구원의 역사/문헌학 분야 학과장
"Ancient Israel"- P.153`p.195
Kyle Maccarter
존스 홉킨스 대학의 근동학 교수
"Samuel I,II Anchor Yale Bible Commentary"
John H Hayes
professor emeritus at Emory University
"A History of Ancient Israel and Judah"
Joel Baden:Harvard ph.D
Professor at Yale University
"The Historical David"
Baruch Halpern:Harvard ph.D
Professor Covenant Foundation Professor of Jewish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Georgia
a leader of the archaeological digs at Tel Megiddo 1992-2007
"The constitution of the monarchy in Israel" (Harvard Semitic monographs)
The constitution of the monarchy in Israel (Harvard Semitic monographs)
William G Dever:Harvard ph.D
Professor of Near Eastern Archaeology and Anthropology at the University of Arizona
Distinguished Professor of Near Eastern Archaeology at Lycoming College in Pennsylvania.
"Monumental Architecture in Ancient Israel in the Period of the United Monarchy"
Christine Hayes
professor of Religious Studies at Yale University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J.Alberto Soggin
professor for Old Testament, Hebrew, and Greek at the University of Buenos Aires,
"A History of Ancient Israel"

IlIlIl님의 댓글의 댓글
IlIlIl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85.♡.85.191) 작성일
Amihai Mazar:ph.D from Hebrew University
Professor at the Institute of Archaeology of 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Archaeology and the Biblical Narrative:The Case of the United Monarchy"
Eliat Mazar: Ph.D. from Hebrew University
Israeli archaeologist, specializing in Jerusalem and Phoenician archeology
"The building Activities of David and Solomon" IEJ24(1974)
Rainer Albertz :Ph.D from heidelberg university
emeritierter Professor für Altes Testament. Universität Münster
"Religionsgeshichte Israels in alttestamentlicher Zeit 1,2 "
Kenneth kitchen
Professor Emeritus of Egyptology and Honorary Research Fellow at the School of Archaeology, Classics and Egyptology, University of Liverpool, England.
"On the reliability of the Old testament"
헠헠 근동학 이집트학, 고문헌학, 독일, 이스라엘 ,영국, 미국 핵심 대학, 핵심 학자들을 망라하는 목록이다ㅇㅇ
Knauf같이 이런 주류 학계에 반달링하는 인간이 '일부'좀 있는거지 ㅇㅇ
내가 내놓는게 주류 입장이 아니라 일부일 뿐이다?
ㄴㄴ 내가 말하는게 학계 정설이자 주류임 ㅇㅇ
관련 학계 주류는 확실하게 너의 입장에 반한다. ㅇㅇ
학계 조망을 해도 관련 논문 4GB 쌓아둔 내가 더 폭넓게 알지 니가 알겠냐?
보고 싶은 사람만 골라본다고? 그건 니가 이쪽 분야에 발을 안들여서 그렇게 보이는것 뿐이지 ㅇㅇ

IlIlIl님의 댓글의 댓글
IlIlIl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85.♡.85.191) 작성일
그냥 니가 OT 입문자용 도서만 봐도 "학계 주류가설"은 이러하다고 빠짐없이 이야기함 ㅇㅇㄷ
지금 찾아보니 John Collins(Professor at Yale University)가 쓴 Introduction to Hebrew Bible에서 왕국 규모가 '도시국가급'이었을 거란 주석을 붙이긴 하지만 너처럼 없던거 상상한양 씨부리진 않네
내가 의도적으로 진실을 무슨 감추고 있다는듯이 씨부리는데, 이쪽 분야 오래, 그릐고 폭넓게 봐온 입장서는 그냥 기도 안차는 소리임. ㅇㅇ
이쪽분야 전공자는 아니고 취미라지만, 너처럼 거의 안보고 떠드는 놈은 아니지ㅇㅇ
애쓴다 ㅉㅉ



IlIlIl님의 댓글
IlIlIl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108.♡.168.158) 작성일
Richard Elliot friedman(Harvard Ph.D)
Professor of Jewish Studies at the University of Georgia.
"Who wrote the Bible"
William Schniedewind
Professor of Biblical Studies and Northwest Semitic Languages at UCLA
"How the Bible Became a Book"
같은 정말 간단한 입문서에서도 다윗왕정은 당연히, 자연스럽게도 역사로 '전제한 다음' 성서 형성사를 설명하는데
도대체 뭐 이쪽 분야에 대한 '입문'이라도 접한 경험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여기 인간들은 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