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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도 엉망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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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을 포함한 모든 개독교에서는 예배시간에 꼭 "사도신경" 이라고 불리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런데, 이 사도신경이 종파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특히 한국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사도신경은 다른 나라 개신교의 사도신경과도 다르답니다.


우선, 비교용으로 영문 사도신경(개신교용)을 보도록 하지요.^^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이 부분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He ascended into heaven,
and sitteth on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Universal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개신교용 영문 사도신경을 보면,
분명히 예수가 죽은 후 지옥에 있다가 3일 만에 부활 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가톨릭용 사도신경을 보면...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성공회용 사도신경

나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 사흘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계시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모든 성도의 상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
아멘.


가톨릭, 성공회등에서 사용하는 사도신경에도 
분명 예수가 "저승","죽음의 세계"에 있다가 3일 만에 부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신교용 한글 사도신경을 봅시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한글 개신교용 사도신경에는 "Hell"이 사라집니다.
쉽게 말하면, 
뒤져버린 예수가 3일 동안 어디에 쳐박혀있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린 것 이죠.


이렇게 기본적인 신앙고백 마져도 제각각이라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없는 신을 대상으로 신앙고백을 하려니, 엉망일 수 밖에 없지요..^^




사람은 종교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종교는 사람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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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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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리아가 같은이름 삼둥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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