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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 개독들의 전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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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이 참 좋으신데 '도'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교회 다니세요? 성경말씀 함께 나누고 싶어요."

3월 개강을 맞아 캠퍼스 내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기독교를 비롯한 각종 종교단체와 동아리의 포교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선교 방법이 단순한 권유가 아닌 '붙잡고 놔주지 않기', '계속 따라오면서 말 걸기', '집까지 따라오기' 등 학생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이어서 '캠퍼스 공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중앙대에서 만난 신입생 박모(20)씨는 "예비소집 때 한 남자가 과 선배라고 소개해 연락처를 알려 줬는데 알고 보니 과 선배도 아니고 졸업생이었다"며 "교회로 데려가려고 하기에 자리를 피했지만 그 후에도 매일 문자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김지원(여·21)씨도 "혼자 있을 땐 정말 귀신같이 달라붙는다"며 "신입생들한테 비 오는 날 우산을 씌워 주면서 선배라고 다가가고 수업 뭐 듣고 있느냐면서 말 붙이고 기술도 점점 다양해진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각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해 사례를 호소하며 학내 포교 활동을 금지해 달라는 학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학생 커뮤니티에 아이디 '2424'는 "그들에게 캠퍼스를 점령당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불쾌하고 징그러운 느낌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글을 올렸다.

대학 캠퍼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길을 막고 통행을 방해하거나 가정집 문을 두드리며 포교 활동을 벌이는 종교인들에게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기는 마찬가지다. 서울시내의 주요 거리에서는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길을 막은 채 특정 종교를 선전하는 이들로 인해 보행을 방해받기 일쑤다.채현식·

김영주기자 hscha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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