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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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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이니썬 이름으로 검색
댓글 7건 조회 5,282회 작성일 11-03-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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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 건강이 안좋아지셨다는 소식을 들어 문안인사 겸 들려봅니다. 



아래 글은 딸랑 한 줄 쓰고 사라지기 뻘쭘해서.. 작년 말 경에 정리해뒀던(사실은 더 정리해야 되지만 귀찮아서 손을 안대고 있는.. ㅡㅡ;;) 글을 올립니다. ^^;;



기독교 초기 역사를 보면 여러 종파들이 서로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 재력과 조직력이 가장 강했던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습니다. 유세비우스는 로마를 중심으로 한 이 종파(이 종파가 결국 catholic이 됩니다.)가 항상 다수였다는 왜곡된 시각을 후세에 남겼으나, 현재의 관점에서는 부정되고 있는 시각입니다.


우선, 각 종파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발췌해 보겠습니다.


에비온파는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들이었다. 에비온파는 유대인이란 지위를 유지하며 하나님이 모세에게 준 율법을 따르는 동시에, 예수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라는 걸 믿었다. 에비온파라는 이름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대부분의 학자가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히브리어 'evyon'에서 유래했으리라 생각할 뿐이다. 에비온파는 복음을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자발적인 가난을 종교적 헌신의 일부로 받아들였고, 이런 점에서 예수를 처음에 따랐던 사람들과 무척 유사했다. (사도행전 2:44~45, 4:32)

                                                                                                           <예수 왜곡의 역사> p.260


에비온파는 철저한 유일신론자였으므로 예수를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은 결코 있을 수 없었다. 예수는 하나님이 메시아로 지명한 인간이었고,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었으며, 부모는 요셉과 마리아였다. 예수는 하나님이 아들로 받아들였으며, 다른 사람들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라는 소명을 주었던 지극히 의로운 사람이었다. 

에비온파도 신약성경을 읽으면서, 예수가 동정녀에게서 태어났고 신이었으며 유대 율법을 폐기했다는 글을 보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들은 신약성경을 읽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신약성경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에비온파에게는 구약성경 이외에 그들만의 경전이 있었는데, 그 경전엔느 그들의 관점에 맞는 복음서가 있었다. 그것은 현재 복음서 중에서 가장 '친유대적'인 마태복음과 무척이나 유사했지만, 동정녀에 대해 기록한 처음 두 장이 없었다. 

                                                                                                           <예수 왜곡의 역사> p.261 ~ p.262


우선, 에비온파라 불리우는 유대인 중심의 기독교 종파입니다. 이들은 복음서 중에서 가장 친유대적인(이방인에 대한 배타적 시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구약의 예언의 성취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듯 엉뚱한 구약 구절을 자주 인용하는) 마태복음이었습니다. 이들은 예수가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신이 예수를 양자로 삼았다(보통 양자론이라 불리웁니다.)는 주장을 하던 사람들이었으며, 나름 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비온파와 정반대 편에는 마르키온파가 있었다. 2세기경 소아시아의 유명한 설교자 겸 신학자였던 마르키온Marcion을 추종한 분파였다. 마르키온은 로마에서 2년을 보냈지만 교회에서 파문을 당했고, 그 후 소아시아로 돌아가 많은 교회를 세웠다. <중략>

마르키온은 <대조표 Antitheseis>를 써서, 구약성경의 하나님과 예수의 하나님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구약성경의 하나님은 화내고 복수하는 심판의 하나님이지만, 예수의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구원의 하나님이었다. 마르키온은 이런 논리를 근거로 "완전히 다른 두 하나님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구약성경의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했고 이스라엘을 백성으로 선택하여 율법을 주었다 또 율법을 지키지 않을 때는 책망하며 끝없이 형벌을 내렸다. 반면에 예수의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 이스라엘과 율법 등과 아무런 관계도 없고, 구약성경 하나님의 분노에서 우리를 구해주려고 이 땅에 내려왔다. 따라서 예수를 믿는 사람은 복수하는 유대인 하나님의 발톱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런 해석에서 예수는 인간이 아니었고 인간일 수도 없었다. 예수가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 즉 겉으로는 육신을 가진 인간처럼 보이긴 했지만, 그는 완전한 신이었다. 마르키온을 반대하는 세력은 이런 그리스도관을 '도케티즘 docetism'이라 불렀다. 이는 그리스어에서 '가현假現'을 뜻하는 'dokeo'에서 따온 말로 '가현설'이라 불리기도 한다. 바울이 말하듯이(로마서 8:3) 예수는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나타났찌만 실제로 육신을 지닌 인간은 아니었다. <중략>

마르키온파도 경전을 지녔지만 에비온파의 경전과는 완전히 달랐다. 마르키온파의 경전은 바울이 쓴 것으로 생각되는 열편의 편지(현제 열세 편 중에서 목회서간을 제외한 열 편)와 누가복음으로 이루어졌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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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님의 댓글

no_profile 사람답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뉘슈..? emoticon_001emoticon_001

반가워.. 자주 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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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썬님의 댓글

레이니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쌈박질 좋아하는 넘에게 이곳은 너무 평온해요.. 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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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od님의 댓글의 댓글

mego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분이 그 유명하다는 미남에 천재안티 레이니썬~님 아뉘슈? emoticon_132

미갓이 약간,,아프다오 인간실재를 당해,,,

지가 ,,, 안 순진한줄 알았드만 순진했던 모양이네여

스트레스가 극심하드만 병이 덜컥 걸렸부럿소 ,,,,emoticon_008


내가 개독이랑 싸워서 병얻어쓰문emoticon_005 이렇게 안슬포 ~~emoticon_001

고마워유 레이니썬님 ,,,,,emoticon_038emoticon_038emoticon_073


 emoticon_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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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꾸역꾸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요 어디 아프신겨?emoticon_032emoticon_032emoticon_032

누님 빨리 건강 찾으세요.emoticon_078emoticon_078emoticon_078

누님이 아프시면 누가 개독 박멸을 누가하누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

누님 아프신거 개독에게 알리기 말아야 지요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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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썬님의 댓글

레이니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남은 맞는데, 천재는 아니지요.. emoticon_017emoticon_017

미갓님 엄살 그만 부리고 후딱 완쾌하세욧!! emoticon_129emoticon_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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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꾸역꾸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썬님 여기서도 보넹......

안뇽.....emoticon_026emoticon_026emoticon_026

요즘 반기련은 내가 낄 잘라가 없는것 같혀.

그래서 걍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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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썬님의 댓글

레이니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1. 꾸역꾸역님.. 열려있는 게시판에 자리가 따로 있을리가요.. 들어가서 엉덩이 비비면 내자리 되는 것이겠지요.. emoticon_001


2. 미갓님.. 건강 좀 나아지시면 삼겹살이나 한 번 구워묵어유~ 당연히 제가 쏨돠.. emoticon_129

3. 비회원이 댓글에 "R"을 눌러 댓글의 댓글을 쓰려고 하면 숫자창이 안뜨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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